이 서비스는 병원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안내데스크에 요청하면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함께 이동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12시, 오후 12시 30분 ~ 3시 30분 사이에 이용가능하며 오전·오후 5명씩 일일 10명, 총 5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병원측에서는 동행안내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동행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원내 지리숙지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처음 방문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가 병원의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생각한다”며“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감동서비스를 다양하게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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