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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페이스북 4개 국어 홍보-안내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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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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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홈페이지와 열차 내 안내방송, 주요 역 안내표지를 4개 국어(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확대 실시한데 이어 최근 공식 페이스북도 4개 국어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관문철도로서 국내 최초의 4개 국어 홍보 및 안내체계를 구축, 공항철도와 수도권 지하철을 연계한 외국인 입국객의 도심 이동 및 역 주변 명소 관광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영어, 일어, 중국어 홈페이지 접속 횟수가 각 월 6천∼8천회에 달해 외국인들의 방한 시 교통정보 제공에 한 몫을 하고 있으며 이번 페이스북의 4개 국어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구촌 사람들에게 최신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어 외국인의 국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4개 국어로 운영되는 페이스북에는 환승정보, 역 주변 주요 명소 등을 비롯 숭례문 복원 및 관람안내 등 최신 관광 소식을 담고 있다.

특히 다국어 홈페이지의 메인 메뉴를 해당 국가 선호 디자인으로 변경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페이스북 친구 대상의 선호도 조사로 결정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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