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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논산내동 B1블록 청약 마감 평균경쟁률 2.0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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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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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분양가DP 우수한 입지여건 등 수요자 마음 사로잡아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달 30일까지 실시한 논산내동2지구 B1블록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860가구에 1,735명이 몰리며 평균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A타입의 경우 순위 내 조기 마감됐으며 전용 74㎡, 84㎡의 경우도 무순위까지 청약접수 결과 최종 2.03대 1과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신규공급이 그동안 드물었던 논산 지역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단지로서, 논산내동 2지구가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역 수요자들을 실제 청약으로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청약성공의 이유로 먼저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들었다.

이번 B1블록 평균분양가는 3.3㎡당 603만원으로 당초 예상됐던 3.3㎡당 650만원선에서 대폭 인하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입주자 모집공고에 앞서 전격적으로 제시한 발코니 무료확장 시공 역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총 860호 대단지에 단지 내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등 입주민 공동시설(복지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남동, 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 근린공원과 이웃한 입지 등 입주 후 10년 이상 아파트 단지가 대부분인 논산지역의 기존 아파트 단지와 확실하게 차별화된 단지설계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B1블록은 대지면적 43,662㎡에 지상 15~19층 11개동으로, 건폐율이 16.5%에 불과하며,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위치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반경 1㎞ 이내에 논산시청 등 주요 행정시설 및 공공기관, 문화예술회관, 백제병원, 홈플러스 등이 위치하고 있어 논산지역의 신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지난해 6월 동양강철 그룹 본사의 논산시 가야곡면 유치와 최근에는 한미식품그룹 4개 계열사가 논산시 강경읍 채운리 일원에 조성되는 농공단지에서 착공식을 갖기도 했다.

여기에다 내년까지 논산시 양촌면 일원에 교직원 및 학생 3천여명이 이용할 국방대학이 이전을 준비하고 있어 주택 대기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내동2지구 B1블록 분양홍보관은 논산시 내동 312-5 봉정빌딩 3층에 위치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이며 무주택여부 등 서류확인을 거쳐 7월10~12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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