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희망 호텔리어 스쿨’ 1기가 2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3일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박원순 서울시장, 진화 봉은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해 수료생을 격려했다.
희망 호텔리어 스쿨은 조선호텔 개관 100주년 기념 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게스트하우스 이용자와 저소득 계층이 자립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자 20명 중 17명이 10일간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모두 마치고 협력회사를 통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을 비롯해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 호텔리어 스쿨은 오는 9∼10월에 제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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