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량 증가한 몰테일, 델라웨어 물류센터 확장 이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몰테일이 미국 델라웨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몰테일은 지난해 9월 델라웨어 뉴캐슬에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후 물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같은 주의 뉴포트 지역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뉴포트 물류센터는 기존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

델라웨어주는 타 지역과 달리 모든 상품에 소비세가 부과되지 않은 이점 때문에 차세대 배송대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몰테일은 국내 배송대행업체 중 유일하게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미국 델라웨어주나 오레곤 등 완전 면세 지역에 위치한 일부 배송대행업체의 경우 위탁 운영으로 인한 배송 지연이나 물품 분실 등의 배송 사고가 더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몰테일 델라웨어 물류센터는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 고객은 소비세 면세 혜택 뿐 아니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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