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지역은 기상청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8년 이후 내포신도시 반경 100km이내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33회 발생하였으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리히터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대가 발견되지 않아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도 청사는 내진설계 중요도 특 등급 건축물에 해당되어 진도Ⅷ(리히터규모 6.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건축되었으며,
내포신도시내 모든 건축물은 건축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건축설계부터 구조전문기술자의 검토에 따라 내진설계를 반영하고, 공사착수 전 감리자의 구조안전여부 및 적정성을 검토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건축물은 구조전문기술자가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등 내진설계 및 시공이 철저하게 이행되고 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내 교량 22개소, 배수지, 지하차도, 하수처리장 등 각종 기반시설과 공동주택, 업무, 상업, 이주자 택지 등 건축물에 내진설계를 적용 시행함으로써 지진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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