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흰나비 1000마리 날린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나비 1000마리를 날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추념행사 마지막 순서로 추모를 의미하는 흰색 나비를 날릴 예정이다. 시는 현재 곤충생태관에서 나비를 준비중이다.

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인창동 현충탑에서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추념행사는 묵념과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나비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의정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학생 백일장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나비 날리기는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구리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나비는 추모를 의미하는 흰색의 ‘배추 흰나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