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동대구역 부띠끄시티Ⅱ’ 오피스텔 14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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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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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신세계건설은 이달 동대구역 인근 대구 신천동에 ‘동대구역 부띠끄시티Ⅱ’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동대구역 부띠끄시티Ⅱ는 지하 5층~지상 18층, 2개동 총 836실(전용면적 21~51㎡)로 구성됐다. 제이스피앤디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한다. 오피스텔 분양과 동시에 상가 분양도 진행한다. 테라스동과 드라마동 2개동으로 나뉘며 테라스형, 원룸형, 투룸형 등 총 22개 타입의 평면이 제공된다.

또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의 메리어트호텔 1개동(193실)과 서비스드하우스 ‘로얄스윗’ 1개동(145실)이 들어선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 호텔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메리어트호텔에는 객실을 포함해 레스토랑, 연회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비즈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가 위치한 동대구역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대구시 개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2015년 준공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대구시청을 비롯해 경북도청, 대구고등법원, 대구MBC, 동대구소방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대거 밀집돼 있다. 신천동 비즈니스단지, 신암뉴타운, 수성의료지구, 경북대학교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부띠크시티Ⅰ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입주는 2015년 하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바로 앞 신천동 325-4번지에 마련돼 있다. 053-752-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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