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대에 따르면 이번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캐나다에서 9개월간의 학업과 1년간 현지업체에서 인턴생활을 하게 되며, 향후 일정 자격요건 갖출 경우 해외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구본충 청양대 총장은 “어학능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더 많은 해외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학위제는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국제화 인력양성을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청양대는 지난해 9월 캐나다 현지에서 Sprott Shaw College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1차년도에는 청양대학에서, 2차년도에는 벤쿠버에 있는 SSC에서 전공분야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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