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 청양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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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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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글로벌 인재 발굴 육성과 해외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복수학위제를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립 청양대학은 5일 선발학생 6명이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청양대에 따르면 이번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캐나다에서 9개월간의 학업과 1년간 현지업체에서 인턴생활을 하게 되며, 향후 일정 자격요건 갖출 경우 해외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구본충 청양대 총장은 “어학능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더 많은 해외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학위제는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국제화 인력양성을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청양대는 지난해 9월 캐나다 현지에서 Sprott Shaw College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1차년도에는 청양대학에서, 2차년도에는 벤쿠버에 있는 SSC에서 전공분야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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