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창조경제 실현계획으로 2017년까지 65만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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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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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실현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65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창조경제실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획에 대한 재원에 대해서는 “올해는 6조9000억원이 잡혀있고 내년 이후는 수립과정에서 부처별로 소요예산을 추산했으나 실제 투자는 중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수정이 될 수 있어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또 “앞으로 실현계획의 추진을 위해 미래부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차관급이 참여하는 창조경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지원추진단을 보강할 계획으로 조직설계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최상위 기구인 창조경제추진위원회도 추가 검토 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부 업무보고와 내용이 비슷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발표를 축약해서 해 그렇게 보였을 수 있지만 비타민 프로젝트의 경우와 같이 농식품부가 주도하는 A, 식약청이 중심이 돼서 하는 F 등 부처 추진 내용이 새로 포함돼 있다”며 “산업통산부가 주도하는 기존 산업의 융합 고도화에 대한 내용도 들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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