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공사장 작업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6일 오후 1시24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이모(46)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이날 지하 3층에서 이모(38)씨가 몰던 지게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앞부분에 짐이 실려 있어 이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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