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권 아파트값 하락세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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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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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경기 북부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 하락세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국민은행 부동산알리지(R-easy)의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동두천(-0.43%)으로 조사됐다.

동두천 뿐 아니라 일산동구(-0.29%)와 양주(-0.17%)도 하락률 10위권 지역에 포함되는 등 경기 북부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기 북부지역의 매매가 하락세는 이번주 뿐 아니라 올 들어 계속 나타난 현상이다. 실제로 6월 3일 기준 전년말대비 하락률 상위지역에 파주(-3.32%), 일산동구(-2.84%), 김포(-2.81%), 동두천(-2.79%)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전년말대비 하락률(-1.31%)을 상회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고 경기침체로 실수요도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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