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최근 중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구이저우(貴州)성에 이어 6일에는 후베이(湖北)성 언스투자(恩施土家)족 먀오(苗)족자치주의 리자허(李家河), 가오뤄(高羅) 등 7개현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침수·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 주민 513명이 대피한 상태이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폭우로 인한 홍수로 가오뤄현 인근 건설현장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언스(중국)=신화사]
가오뤄현 인근 마을의 논밭도 완전히 물에 잠겼다. [언스=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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