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그먼스 LPGA챔피언십 1R, 우천으로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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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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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명도 티오프하지 못해…최종일엔 36홀로 계획돼 체력변수될 듯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LPGA투어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CC에서 열릴 예정이던 1라운드 경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단 한 선수도 티오프하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7시15분(한국시간 7일 오후 8시15분)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토요일인 8일 2라운드를 치러 커트통과자를 가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하루 3,4라운드 36홀을 치러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종일에는 체력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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