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하천 물속생물 조사 실시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분당구가 오는 11일부터 양일간 하천 생태 현황분석을 위한 물속 생물조사를 실시한다.

환경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천 물속 생물조사는 분당천, 야탑천, 여수천 15개 지점에서 물속에 서식하는 무척추동물 분포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 지점은 EM방류 우수관 앞, 하류 50m, 하류 100m 이며, 채집조사를 통해 동정 및 개체수를 확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찰 및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2년도에 상·하반기 물속저서생물 조사 결과, 12개 지점에서 좋음 등급의 생물 지표종인 우묵날도래, 다슬기 등이 확인되어 탄천으로 유입되는 지천의 하천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분당구에서는 조사결과를 향후 수생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이 직접 하천 실태를 모니터링 해 환경보호와 수질개선에 동참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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