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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 한국 교육 디지털화 본받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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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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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교육 디지털화 본받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일자리 및 기회 투어’의 일환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어스빌에 있는 무어스빌중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이 나라에서는 커피를 마시면서도 무료 와이파이(WIFI)를 쓴다. 학교에서는 왜 안 돼냐?”며 “실제 고속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미국 학생은 약 20%에 불과한데 한국은 100% 학생이 고속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한 안 던컨 교육장관도 현지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학교 교실 디지털 혁명은 향후 수년간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이미 다른 나라는 다 하고 있고 한국은 미국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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