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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국인 두 달만에 순매수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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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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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외국인이 5월 국내 증시에서 두 달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국내 주식 3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3월, 4월에는 각각 1조9090억원, 2조7760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

외국인은 5월 들어 10일까지 6710억원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엔화약세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우려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달 11일부터 말까지 외국인은 9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와 미국의 약적완화 지속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상장 채권 순매수 랠리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외국인은 5월 1조4000억원 상장채권을 순투자했다.

국가별 주식 투자 면면을 보면 유럽계가 노르웨이, 프랑스 등의 영향으로 5월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특히 노르웨이는 이 기간 2000억원을 순매수해 최대 순매수 국가로 부상했다.

반면, 미국계는 올초부터 5월까지 총 4조5000억원을 팔며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5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을 각각 413조9000억원, 98조9000억원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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