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홍보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승인한 공익광고물을 활용해 충남과 세종시 전지역에 1일 3회 송출하게 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의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뇌졸중, 뇌출혈, 심근경색증 등을 말하며, 흡연, 음주, 비만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장기간 지속하는 경우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질환자가 자기관리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세종시와 공동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예방수칙 공익광고를 실시한다.
예방수칙은 ▲반드시 금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비만관리로 적정체중 유지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꾸준한 치료 등이다.
도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개인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라며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동기를 유발해 도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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