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보령’ 노래하는 목사 윤항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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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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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노래하는 목사, 예음예술종합신학교 윤항기 총장의 특강이 오는 13일 오후4시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08번째 강의로 마련됐다.

윤 총장은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1959년 가수로 데뷔 ‘키보이스’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나는 어떡하라구’ ‘장미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등 을 히트시키며, 1960~7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목회의 길로 인생을 전환, 예음교회 담임목회자로 예음예술종합신학교 총장과 사단법인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방황의 청년기, 가수로의 성공과 목회의 길로 새로운 삶을 얻기까지 인생 과정을 소재로 시민들에게 진실된 삶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비바보령아카데미가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바보령 아카데미는 7월 섬진강 이야기의 저자 김용택 시인 초청 강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8월에는 국악인 오정해씨를 초청 공연 형식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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