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종경찰서 등 정부당국에 따르면 세종시 부강면 442-1번지 빈집 철거중, 장롱안에서 45구경 탄창 2개 실탄 20발, M1소총 탄창 1개 실탄 23발, 북한 담배 등이 발견됐다.
현재 세종시 관할 군·경·국정원 등은 합심조를 편성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중인 근로자 A모씨는 "금일 오후 1시경 군부대 및 경찰 등 정부당국에 신고한 상태"라며 "발견된 소총 등 시간이 오래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한이 오는 9일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먼저 갖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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