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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고영욱이 성추행에 대해 인정했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고영욱은 첫 번째 피해자를 제외하고 두 세 번째 피해자에 대한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두 피해자에 대해 고영욱 측은 "연애 감정과 친밀감의 표시로 그런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하기에 반성에 대한 의미로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 번째 피해자에 대해서는 "사건이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28일 오후 4시 4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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