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전북 완주·경북 문경 벤치마킹..관광상품 개발 주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 7~9일 전북 완주군과 경북 문경시를 찾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벤치마킹팀은 완주와 문경에 머무는 동안 로컬푸드 시스템과 밀리터리 테마파크, 짚-라인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랑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또 고산자연휴양림과 자생식물원 등도 둘러봤다.

특히 담당자로부터 관광자원에 따른 대중교통대책, 세부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운영주체에 따른 장단점,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완주군의 로컬푸드 시스템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문경시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생태·체험·축제·레저 등 녹색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벤치마킹의 목적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평의 현실을 타 지역과 차별성을 부각한 창조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한 포석이 깔려있다”며 “지역개발, 균형발전이라는 숙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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