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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중징계, 달샤벳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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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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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중징계, 달샤벳에 '불똥'?

달샤벳 (사진:헤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달샤벳의 올 시즌 프로야구 첫 시구가 취소됐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는 9일 "무면허 음주 상태로 접촉사고를 낸 김민우에 대해 구단 자체 중징계로 정규시즌 30경기 출장 금지와 선수단 규정에 따라 벌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달샤벳의 시구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넥센구단은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달샤벳 수빈과 우희를 초청했다. 수빈이 마운드에 오르고 우희가 시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김민우의 중징계로 달샤벳은 첫 시구 기회를 놓치게 됐다.

달샤벳은 오는 20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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