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P통신에 따르면 폭탄테러로 군인 5명과 민간인 2명 등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006~2007년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 격렬한 종파 내전으로 수만명이 희생된 이래 점차 폭력 사태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 미군 철수 이후 정치권의 갈등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 각종 테러와 맞물려 치안이 다시 악화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