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반도체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0%(1600원)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6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LED 조명시장은 정책적인 시장 확대 노력과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오는 2016년까지 출하량 기준으로 연평균 78.4%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LED 조명시장이 성장할수록 서울반도체의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울반도체의 조명관련 매출은 올해 분기별로 증가가 계속되면서 연간 52.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 2680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6%, 1189.8%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