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셔벗 아이스크림 ‘와’ 재출시

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제과의 셔벗 아이스크림 ‘와’가 다시 돌아왔다.

‘와’는 2001년 연매출이 200억원에 달할만큼 인기가 좋았으나, 2010년 생산이 중단됐다가 마니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번에 재생산하게 됐다.

돌아온 ‘와’는 바닐라 아이스 속에 직경 0.1~0.2mm 크기의 작은 얼음 알갱이가 섞여 있어 차갑고 부드러운 느낌이 조화를 이룬 ‘와 바닐라’와 향긋한 멜론맛 아이스에 크림이 마블링된 ‘와 멜론&크림’ 두 가지가 있다.

‘와’는 사각 용기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어 떠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카페, 커피전문점 등에서 팥빙수, 슬러시, 셰이크, 스무디 등 얼려 갈아 만든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 셔벗 아이스크림 ‘와’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