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정순영 기자=창조경제의 핵심은 바로 중소기업의 경제 주역화.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지원이 확대되면서 다시 한 번 벤처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벤처대신 새로운 창업개념으로 자리 잡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몰리는 v엑스포는 창업 네트워킹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일이 벤처캐피탈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투자자들과 교류하고 제품과 기업을 소개할 수 있어 창업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태식 대표이사 / 엠케어시스(주)]
v엑스포를 주최한 v포럼은 서울대학교 배인탁 교수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0년 8월 출범한 이후 유망 스타트업에게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보육기관들이 중점 투자분야와 원하는 기업성향들을 설명하기도 하고 스타트업들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벤처지원 방식이 보증이나 융자에서 투자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클라우드펀딩과 같은 벤처투자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고용기 대표이사 / 오픈트레이드(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경제의 체질개선이 우선입니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노력이 창조 시장기능의 활성화로 이어져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자리잡아가길 기대해봅니다. 아주방송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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