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마르코 폭행혐의 부인 "말다툼한 것은 맞지만…"

마르코 안시현 (사진:마르코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프로골퍼 안시현이 남편 마르코의 폭행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안시현은 "사소한 말다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르코가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감정이 격해져 경찰에 신고했으나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또한 마르코 처벌 여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없다. 사소한 말다툼이 이렇게 크게 기사화되니 나와 마르코 모두 당황스럽다. 오해를 풀고 싶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마르코가 사소한 육아문제로 아내 안시현과 말다툼 중 폭력을 행사해 입건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