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H, 용인 서천지구 공동주택용지 5·6블록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0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일한 민간건설업체 공급물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7만1000㎡)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는 민간건설업체에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 처음이자 마지막 물량이다. 전용 85㎡ 초과형 5블록 1필지(5만4000㎡)와 60~85㎡형 6블록 1필지(1만7000㎡)다. 공급예정금액은 5블록이 979억2800만원(3.3㎡당 601만7000원), 6블록 282억3800만원(3.3㎡당 532만2000원)이다. 용적률을 감안하면 3.3㎡당 가격은 각각 334만3000원, 322만6000원이다.

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6개 필지로 국민임대단지 2·3블록 1643가구는 지난 2011년 5월 입주했다. LH가 자체 분양한 1·4블록(1382가구)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 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5·6블록도 LH가 자체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혼합 배치로 사업지구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반매각으로 전환했다.

북쪽에 수원 영통신도시, 남쪽에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저했고 경희대 국제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바로 옆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가 가깝고 지하철 분당선 보정~수원 구간이 망포역까지 개통돼 이용할 수 있다. 인덕원~수원간 지하철 노선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건설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희대·아주대·경기대·강남대가 인접했고 지구 내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갈저수지가 호수공원으로 개발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판매고객센터장은 “서천지구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고 5년 무이자할부로 투자자 자금부담을 줄였다”며 “4·1 대책으로 공공분양주택 공급물량이 줄고 세제 감면이 주어지는 만큼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0~21일 신청 접수를 받고 21일 당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28일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6015, 8284, 3905)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