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판매 차종 중 5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대형 SUV 익스플로러였다. [사진=포드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드코리아가 국내 진출 이래 월간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5월 전년동기 대비 44%, 전월대비 19%가 증가한 657대(포드·링컨 포함)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들어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총 2712대로 전년동기 대비 49.8%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포드코리아 판매 차종 중 5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익스플로러, 토러스, 퓨전 순이었다.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175대, 토러스는 169대, 퓨전은 76대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난 5월 최고 판매량 경신은 고객의 포드에 대한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같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무려 8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올해는 1월 포커스 디젤, 5월 올뉴 링컨 MKZ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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