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급수취약지구 개선 1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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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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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상수도 배·급수관 확장, 노후관 교체로 인해 여름철 안정적 물공급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물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급수불량으로 잦은 읍면동과 계절적 급수불량지역인 한국병원 주변 등 9개 지구에 대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배·급수관 확장 2.3km, 노후관 교체 15km를 추진하여 안정적인 물공급을 해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라병원 동측, 구좌 행원리 일원 2개지구는 지난달 사업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급수 향상에 기여중이다.

또, 나머지 진행 중인 ▲한국병원 주변 ▲이도 2동 혜성아파트 ▲노형동 북측 ▲신촌리 동수동 ▲애월리 서상동 ▲두모리 일원 ▲한수리 일원 7개 지구도 배수관 확장공사와 노후관 교체공사를 조기완료할 예정이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급수취약지역 해소대책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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