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원어민 영어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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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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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 홈페이지/사진 홈페이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마련하고 참가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생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강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8월 6~17일 두 차례 한국외대 이문동캠퍼스에서 수업을 연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구성된 각 반별로 캐나다 현지 교사 출신의 강사 및 영어교사자격증(TESOL)을 가진 원어민 강사가 담당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 중학교 2학년생 이하다. 신청은 인터넷(www.english-park.com)으로 받는다.

1인당 참가비 70만원 중 일반학생은 구에서 50%를 지원한다.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학생은 무료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진흥과(2127-4522) 또는 한국외대(2173-39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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