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오산시와 접경지역 주민편의를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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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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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그동안 행정구역 관할 문제로 불편했던 서동탄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는 10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오산시와 ‘화성·오산 접경지역 주민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채인석 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행정구역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체육시설의 공동사용 ▲대중교통 노선개선 ▲접경지역에 대한 공동 산불방재 및 농지 항공방제 ▲서동탄역 이용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와 오산시는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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