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환황해 시대의 주인 역할 역량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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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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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일 ‘미래100년 발전전략’ 심포지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오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의 위상 정립과 지역간 균형발전 및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 100년, 충남의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황해 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충남도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충남도청 이전의 의미와 미래 비전’에 관한 기조강연에 이어 박진도 충발연 원장,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 임옥상 미술연구소 대표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은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충남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은 ‘환황해권 시대의 충남 발전전략’을 제언한다. 또 임옥상 미술연구소 대표는 ‘충남의 정체성과 도민의 역할’에 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정순오 한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희정 지사와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크방식의 토론이 진행되며, 발제자와 참석자들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황해권 시대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의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제안을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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