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성지역자활센터 소속 57명이 기획여행이용권 사업을 통해 서울을 방문해 새로 단장한 숭례문과 코엑스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8일에서 9일에는 광천읍 상정리에 소재한 사랑육아원 아동 등 26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 하회마을로 여행을 다녀왔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5일에는 결성면 성곡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한누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38명이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다.
군은 평소 경제적인 문제나 기타 사유 등으로 여행길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과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여행을 통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3개 기획여행 및 단체여행에는 총 1,425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오는 7~8월 경에 한 차례 더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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