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아내 안시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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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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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내를 때린 혐의(폭행)로 배우 마르코(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마르코씨의 아내 안시현(29·프로골퍼)씨가 마르코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에 따라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다. 단순폭행죄의 경우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마르코 씨는 지난 9일 오전 자택에서 안씨와 말다툼하다 안씨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안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현재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 중인 마르코는 11일 진행되는 녹화에는 자숙의 의미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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