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을 겸하는 뷸렌트 아른츠 부총리는 이날 앙카라에서 내각회의를 끝내고 기자들과 만나 “에르도안 총리는 12일 게지공원 시위대를 대표하는 일부 그룹의 대표와 만나기로 했다”며 “총리는 그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른츠 부총리는 “시위의 주된 목적이 환경문제나 인권, 민주주의에서 시작한 것이라면 우리의 대화 상대자와 허물없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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