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시네마톡에서 수화로 관객에게 통역하는 모습 (좌)과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입힌 최신한국 영화를 관람 하고 있는 관객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상생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한 해 최고의 상생 기업으로 선정,11일 '제17회 전국농아인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한다.
CJ CGV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CGV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들의 영화관람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CGV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해 화요일 19시대, 목요일 14시대, 토요일 10시대 3회에 걸쳐 전국 17개 CGV 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CJ CGV는 2012년 4월부터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 <광해>, <늑대소년>, <베를린> 등 다양한 최신 한국영화를 상영해왔다.
CJ CGV 사회공헌 담당 조정은 과장은“앞으로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영화관람환경 개선에 앞장서 비장애인과의 문화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오는 18일 '제15회 CGV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를 통해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과 함께 상영하고, 장철수 감독, 심영섭 평론가가 함께 하는 시네마톡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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