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한 미사강변도시 A18·19블록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에서 157가구 모집에 415명이 청약해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18블록은 98가구 모집에 308명, A19블록은 59가구에 107명이 접수해 각각 청약경쟁률 3.1대 1과 1.8대 1을 나타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18블록 전용 74㎡가 서울·인천지역 모집에서 최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가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지구로 입지와 가격, 양도세 면제혜택 등에서 실수요자들로부터 각광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향후 일정은 11일 생애최초·노부모·기타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12~14일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 당첨자 청약접수는 11일까지다.
신청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LH는 하남사업본부내 분양홍보관(하남시 풍산동 286번지)과 사이버 홍보관(misa2013.LH.or.kr)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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