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미래부, 출연연 등 선임본부장 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1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의 평가제도 개선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출연연 등 선임본부장 간담회를 11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초 및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구기관 및 KAIST 등 부처 직할 교육·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성과평가 및 기관평가 개선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현장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 등 미래부 관계자와 기초 및 산업기술연구회소속 18개 출연연, 부처 직할 교육·연구기관의 선임본부장들이 참여해 기관평가 주요쟁점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은 인사말에서 현재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하고 “연구자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묻는 출연연 운영원칙을 확립할 것이며 기관평가제도도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연연 선임본부장들은 평가제도와 관련해 출연연의 특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하고 미래부는 간담회 결과를 충분히 검토해 새로운 평가제도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현장 의견수렴과 산·학·연 전문가와의 토론 및 공청회를 거쳐 9월까지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