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 무더위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사회적으로 에너지 수급 장애가 문제시 됨에 따라, 카페베네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한다.
이번 ‘10%의 에너지 나눔 캠페인’은 카페베네 전직원과 전국 매장, 그리고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스스로 조금씩 에너지를 아끼는 나눔의 미덕을 발휘해 올 여름 예상되는 블랙아웃을 사전에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에 대한 실천 강령으로 카페베네는 해당 기간 동안 전국 매장 내 조명을 평소보다 10% 줄여 90%만 운영하고, 상대적으로 야외 온도가 높지 않은 오전 11시까지 매장 에어컨의 50%를 중지시켜 전력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장 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함은 물론, 출입문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전국 매장에 요청했다.
이를 위해 캠페인 발대식을 통한 ‘10%의 에너지 나눔’ 캠페인 매뉴얼을 미리 제작해 전국 매장에 전달했으며, 각 매장 슈퍼바이저들을 통해서 해당 내용의 실천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카페베네 본사 직원들도 함께 업무 시 사무실 냉방을 50%만 가동하며, 사무실 실내 온도는 26도로 유지하는 것을 내부 지침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