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라이드> 현대차, 다목적·합리적 가격 '맥스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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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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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맥스크루즈’는 국내 SUV 최대의 차체 크기와 다목적성, 합리적 가격에 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최고의 차다.

말 그대로 맥스크루즈는 ‘최대의, 최고의’ 라는 뜻을 지닌 ‘맥시멈(Maximum)’과 품격 있는 유람선 여행을 의미하는 ‘크루즈(Cruise)’를 결합시킨 단어로, 최상의 크기로 ‘최고로 안락한 여정’을 선사한다.

지난 3월 출시된 맥스크루즈는 가족 고객 및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난 달까지 2000여대 가량 판매됐다.

아무래도 국내 SUV 최대의 차체 크기와 다목적성에 고급 편의사양까지 갖춘 점이 한 몫했다.

전장 491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맥스크루즈는 2800㎜의 축거로 넉넉한 실내 거주 공간을 갖췄다.

특히 플래그십 세단 수준의 여유 있는 1, 2열 레그룸은 넓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맥스크루즈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kgㆍm의 2.2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연비는 11.9km/ℓ(2WD 모델 복합연비 기준, 도심 10.6km/ℓ, 고속도로 14.0 km/ℓ)다.

안정적인 코너링을 위한 토크 벡터링 기술 적용을 다이나믹한 주행을 돕는 구동선회제어장치(ATCC)(4WD 모델), 스티어링 휠의 조타력을 운전자의 취향이나 도로 여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등을 적용했다.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LED 주간 전조등(DRL),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등의 예방 안전 시스템, 고강성 차체 구조, 7에어백 시스템, 후방충격 저감 시트 등의 충돌 안전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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