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고자 11일 파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배지달기 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권혁주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장 및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지역 노인분들과 서로 배지를 달아주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권혁주 회장은“올해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배지달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우리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데는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덕분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은 존경받아 마땅하다”며,“이 행사를 계기로 가슴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더 깊이 새기고,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안보 보루지역 파주가 나라사랑 불씨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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