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한전기술의 원전 관련 핵심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영업비밀 누설)로 전 한전기술 안전분석책임자 이모씨(51)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2010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한전기술의 핵심기술인 원전설계 계산서와 원전배관도면 등 비밀 파일 9000여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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