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신시내티 레즈)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18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11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사구 하나로 출루했다.
컵스 우원 선발 투수 스콧 펠드먼은 몸쪽에 컷 패스트 볼을 던졌지만, 추신수는 오른쪽 팔꿈치 근처를 맞으며 1루를 밟았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에만 18번째 사구를 기록하며 최다 사구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결코 반갑지 않은 기록으로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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