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서귀포 지역의‘같이함께 최남단 글로벌 다문화 창조학교 개설’와 제주시 지역 ‘제주 설화 신화와 IT융복합을 통한 제주특화상품 마케팅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전국규모 년간 50억원의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최대 3년간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도내 선정된 ▲다문화 창조학교는 2년간, 5억원 ▲IT융복합 사업은 2년간, 7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창조지역사업이란 지역의 잠재능력과 정체성을 찾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 등을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이다.
7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75건의 사업을 신청, ‘취지 부합성’‘내용의 창조성’‘효과성’‘타당성’등 내부심사 기준에 적합한 24건을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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