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이번 공연은 2013 디토 페스티벌의 현대음악 프로젝트로 18일 서울에서 열릴 본 공연에 앞서 실제 공연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리허설을 공개하는 자리다.
앙상블 디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주축이 돼 2007년 자신의 음악 동료들과 함께 결성한 연주단체이다.
디토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니스트 지용,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등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스타 실내악단이기도 하다.
특히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그들만의 거침없는 음악행보는 실내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실내악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앙상블 디토와 함께 무대에 서는 디토 오케스트라 역시 국내와 해외를 통해 선발된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장한나, 스티브 바라캇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클래식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이 모여 첫 공개하는 ’디퍼런트 디토‘에서는 미국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개 리허설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상주 예술단체로서 갖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재단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앙상블 디토와의 합동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