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 첫인상 고백 "유난히 가슴이 처져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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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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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정성윤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예비신랑 정성윤의 첫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9일 김미려와 정성윤은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미려는 "정성윤과는 '오늘 같은 밤' MT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무늬 없는 빨간 티셔츠를 입었는데 유독 가슴이 튀어나와 보이고 유난히 처져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먼 길 와서 배고플 것 같아 정성윤에게 삼각김밥과 우유를 줬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나중에 들어보니 당시 배가 불렀음에도 먹어줘서 예의 있는 청년인 것 같다고 느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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