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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불난 곳’…해군 전용 군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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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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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외곽 화재발생 군부대 평면도<사진제공=공항공사 제주>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곳은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제주국제공항내가 아니라 제주국제공항 외곽의 해군 615비행대대 역내라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10일 화재사고로 하루에 수만명이 오가는 제주공항 안전관리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화재가 발생한 해군615대대는 해군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군사시설로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제주국제공항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이다.

또, 제주공항과는 울타리로 격리되어있고 해군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용시만 출입문을 개방하여 출입하도록 되어있는 별개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군 전용 사용지역으로 공항 활주로로부터 약 600m 떨어져 있고, 여객청사로부터 약 1km 이격되어 있다.

공사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해군부대 자체 보유소방차와 한국공항공사도 관제탑 지시에 따라 즉시 출동하여 화재진압이 이뤄졌다” 며 “화재 발생 당시에도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및 여객청사 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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