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무선 원격검침시스템 2830개를 설치했다.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부착된 전송기, 중계기, 집중기 등을 통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수돗물 사용량을 실시간 검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해 육안검침으로 발생하던 요금관련 민원과 사생활 침해 등의 논란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수돗물 사용자의 사용량 패턴분석, 누수여부 확인,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등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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